현대택배, 서비스 질 향상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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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서비스 질 향상에 전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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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대표 김병훈·www.hlc.co.kr)가 택배시장의 치열한 단가경쟁 속에서 고객서비스로 승부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택배는 직원 서비스마인드와 친절서비스능력 향상을 위해 전사적 고객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 직원 600여명은 조별로 나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에 입소, '대고객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교육받고 있다.
현대택배는 이번 에버랜드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외부 전문서비스 강사들을 초빙해 각 권역별로 동시에 서비스 집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본사 고객서비스팀의 현장 순회방문교육도 확대시행 하고 있다.
특히 현장실무에 밝은 베테랑직원을 자체 서비스강사로 양성해 서비스교육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택배는 이러한 서비스 프로그램이 확실히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분기별로 외부 전문 평가기관에 의해 부서 또는 지점단위 서비스지수 평가를 실시, 미비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기원 현대택배 고객만족실 팀장은 "현재 택배시장에서 단가인하 경쟁이 치열하지만 결국에는 서비스 질이 높은 회사를 고객이 신뢰할 것"이라며, "향후 택배시장은 지금처럼 단가 중심이 아닌 우수한 서비스 경쟁력을 가진 업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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