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투쟁강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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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투쟁강도 높여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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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한 철도노조의 투쟁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철도노조는 지난 22일 대전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23일에는 서울·부산·대전·영주·순천 등 5개 지역에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철도구조개혁 관련 법안 입법 중단을 요구했다.
노조는 결의대회에서 "정부가 4·20 노정합의를 파기하고 국회법까지 무시하면서 기습적으로 강행 처리하려는 정부의 몰상식적 행위를 규탄한다"며, "입법을 연기하지 않는다면 예정대로 28일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을 밝혔다.
노조는 또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노정합의를 파기했으면서도 그 책임을 노동조합에 전가시키며 철도노동자를 집단이기주의로 몰고 가고 있다"며, "건설교통부가 대화를 거부하고 흑색선전으로 철도노조의 총파업을 부축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지역 1천여명을 비롯, 5개 지역에 조합원 4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집회가 끝난 뒤 행진과 대 국민 선전물을 배포했다.
한편 노조는 정부에서 입법하려는 철도구조개혁법의 내용과 지난 4월 파업 당시 파업철회를 조건으로 정부와 합의했던 합의안에 대해 TV 공개토론을 할 것을 정부측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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