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경북교통문화연수원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에 대해 ‘교통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경북연수원은 매년 도내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토·일요일 병행교육은 물론 사전 교육예약제 실시로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현재까지 모든 운수종사자에게 획일적으로 시키던 교육을, 법규위반자, 사고자, 불친절운전자 등에 대해서는 8시간의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10년이상 무사고·무벌점자는 보수교육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과 규제를 병행해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통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 직무와 친절서비스,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등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와 자기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종환 교통문화연수원장은 “전 도민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 시키고 선진시민의식 함양으로 OECD 가입국 수준에 걸맞는 새로운 교통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계각층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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