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종합] 안산시, 태풍 호우지역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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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종합] 안산시, 태풍 호우지역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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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침수지역 주민, 복구작업 참여자, 기타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 발생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풍수해 후 취약해진 위생환경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의 집단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 따라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상황별 주요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단전·단수로 안전한 물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기 ▲범람된 물이 닿은 음식은 버리고 절대 먹지 않기 ▲생수 등 안전한 물 섭취하기 ▲설사·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이다.

모기매개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 및 긴팔·긴바지 착용하기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살충제 사용하기 ▲집주변 고인물 제거하기 등이다.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접촉성 피부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침수지역 작업시 반드시 장화·고무장갑 착용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수해복구 작업 중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 취하기 ▲작업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기 ▲수해복구 작업 전 파상풍 예방접종하기 등이다.

유행성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손으로 얼굴만지지 않기 ▲수건 등 개인소지품 공동사용 금지 ▲눈에 부종·충혈·이물감이 있을 경우 안과 전문의의 진료받기 ▲완치 전까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등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감염병 발생 피해를 겪지 않도록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안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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