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종합] 고창군, 개학 전 학교 특별 방역 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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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종합] 고창군, 개학 전 학교 특별 방역 소독 ‘강화’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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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최근 지속적인 폭염과 습도 상승 등으로 위생 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위생해충 구제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과 군민 건강보호를 위해 하절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개학시즌을 맞아 지역 내 14개 읍·면, 초·중·고등 42개소 학교 주변 취약지역의 살충소독을 지난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 개학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유행성 눈병 및 수두 등은 전염력이 강해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비누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개인위생을 철저히 홍보하고 있다.

유행성 결막염 증상인 눈의 이물감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하고, 약 2주간의 전염기간 동안 등교금지, 수영장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 으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며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단체생활은 감염병 집단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이라며 “개학으로 학교생활이 시작됨에 따라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고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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