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종합] 고창군 민선7기 핵심공약 추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의견청취
상태바
[고창군청=종합] 고창군 민선7기 핵심공약 추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의견청취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민선7기 핵심공약의 방향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군수와 전문가, 실과소장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1일부터 6개 분야에 대해 진행하는 토론회 중 첫 번째 일정으로 역사문화 관광 분야와, 교육, 복지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으며 대학교수, 현장전문가, 지역 관련단체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을 들었다.

문화관광 분야는 김병원 목표대학교수, 이병렬 박사 등 6명의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고인돌 문화를 중심으로 선사문화와 마한의 역사를 연결할 수 있는 학술조사를 통해 한반도 첫수도라는 역사적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학술대회 및 역사교과서 수록 등 선사문화와 마한역사의 중심지로 육성하자는 의견과,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한 읍내권 관광객 유치와 대표 맛집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이 지역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일부 매니아층만을 위한 레포츠산업 정책에서 탈피하여 생활체육동호인과 가족단위 체험객을 타깃으로 하는 스포츠관광 정책을 적극 수용하여 지역소득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레포츠산업 활성화 전략이 제시됐다.

교육 분야는 김용균 대성중 교장, 정일 고창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했으며, 고창교육 발전위원회 구성으로 민과 관이 함께 교육의 주체가 되어 지역교육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고창학 강좌 및 고창학 축제, 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을 통해 미래의 고창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모두가 행복간 고창교육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복지분야는 보건복지 인력개발원 김헌 연구원, 김정강 고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4명이 참여하여 지속적인 기부활동 유도와 기부문화 활성화, 지역사회 복지 조직의 활성화, 민간단체와 연계한 복지영역 확장을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아산시 김형관 온양3동장과 익산시 채수훈 팀장의 사례중심을 통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방안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유기상 군수는 “민선7기 군민이 주인인 고창군은 군민을 위한, 군민이 원하는 일들에 집중할 것이고 이를 위해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 사람의 역량을 키우는 밑바탕이 있어야 가능하고 사람 키우기를 통해 자식농사 잘 짓는 고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핵심공약토론회는 22일 농생명식품 분야와 24일 상생경제 분야 등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고창군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