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용 화물차 공T/E 증차 2단계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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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화물차 공T/E 증차 2단계 막바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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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T/E 증차대수·불법증차 피해차주 명단 30일께 확정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불법증차로 피해 입은 위수탁 차주의 구제 방안으로 추진된 사업용 화물차의 공T/E 증차대수가 이달 말 판가름 날 전망이다.

정부주도하에 진행될 운송사와 차주간 매칭을 개시하는데 앞서 불법증차 피해차주와 각 시·도별 공T/E 현황을 조사하는 증차사업 2단계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든데 따른 것이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업무지침 및 추진일정에 따라, 이르면 오는 30일께 지역별 공급대수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24일 명단 제출을 목표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난형 특수자동차를 제외한 공T/E 발생분(2015.7.7.~2018.7.16.)을 대상으로 ▲지역 ▲업체명 ▲공T/E 발생일(위수탁차주 특례허가일) ▲공T/E 차대번호 ▲차량 t급 ▲차량유형(일반형, 덤프형, 특수용도형, 밴형, 견인형, 특수작업형) 등에 대한 항목별 조사가 실시됐으며, 결과물에 대한 검수작업이 진행 중이다.

각 시·도 공T/E 증차대수 및 불법증차 피해차주 현황을 근거로 최종 명단이 확정되면, 공T/E 보유업체와 차주를 연결하는 ‘지역 내 매칭’과 ‘지역 간 매칭’이 내달 20일, 28일까지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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