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제품설치 택배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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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제품설치 택배서비스 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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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대표 박대용·www.cjgls.com)는 1일부터 '제품설치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품설치 택배서비스는 커튼이나 의료기 등 고객이 가정에서 직접 설치해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택배 배송기사가 직접 설치해 주는 서비스로 그동안 전자제품에 많이 적용돼 왔다.
CJ GLS는 1일부터 CJ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일부 커튼제품과 세라젬 의료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제품설치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측은 이 서비스의 적용품목과 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며, 오는 5월부터는 홈쇼핑을 제외한 일반 업체로 서비스를 확대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치비용은 판매업체와 CJ GLS가 부담하므로 소비자는 별도로 이용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CJ GLS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업체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택배업체는 판매업체와 소비자 사이에 기존과는 다른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특화 시장에서의 우위선점과 매출을 올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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