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 박대용·www.cjgls.com)는 일본 사가와규빈과 제휴를 맺고, '한·일간 국제택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택배 서비스는 이용료가 기존 특송사(FedEx·UPS·TNT·DHL 등) 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데 반해 배송 소요시간은 동일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CJ GLS는 이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일본내 2위 택배업체인 사가와규빈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한·일간 택배업무에 대해 1년여 동안 협의 및 기술적 교류를 추진해 오는 등 세심하게 준비해 왔다.
강정호 택배본부장은 "현재 한일간 택배 물동량은 하루 1만 박스정도며, 향후 문화개방 바람을 타고 물동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한·일간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가와규빈간과의 제휴를 확대해 중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