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공동으로 지난 18일 초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차관급)에 백옥인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남 장흥 출신인 백 청장은 지난 64년 교통부 종합공무사무소를 시작으로 주 미 대사관 해무관, 해운항만청 국장, 해양수산부 해운선박실장과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97년부터 OECD해운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물류정보통신 대표를 맡으면서 국제적인 교섭력과 항만물류분야 등에서 자질을 인정받아 선발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 청장은 향후 3년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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