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전국]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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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전국]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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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24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서울 구로구)에서‘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한 훈련기관과 과정평가형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접수된 사례 가운데 훈련과정 14건과 자격취득사례 15건 등 총 29건을 선정했다.

우수 교육훈련과정은 과정운영 성과와 취업률 등을 종합평가해 14개 과정을 선정했으며, 이 날 장려상을 수상한 5개 과정의 각 운영기관들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된다.

나머지 상위 9개 과정은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0일,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는‘2018년도 NCS기반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금, 은, 동상을 수여받는다.

대상과 금상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상훈에 따라 포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우수과정으로 선정된 기관에게는 내년도 과정지정 평가 시 심사 면제혜택과 함께 동상 수상기관까지는 해외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자격취득자 우수사례 중 영예의 대상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과정’에 참여한 김성진(27세) 씨가 수상했다.

김 씨는 1년여의 과정을 거쳐 실무중심의 교육과 평가를 통해 자격 취득 후 현재 경북 구미에 위치한 영지하이테크에 입사해 CAM 프로그램 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김 씨는 “자격취득 과정에서 실무에 특화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모듈교재로 직무훈련을 받아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회사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 발간과 영상홍보물 제작, TV방영 등 과정평가형자격 홍보확산을 위해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산업현장에서 실무형 인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NCS 기반의 과정평가형자격이 고용시장에서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실력중심 사회 조성에 과정평가형 자격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정평가형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자격으로 2015년에 시작해 지난 4년간 76개 종목, 1,143개 과정이 운영돼 2만 8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11개 종목, 631개 과정에 1만 5천 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32개 종목, 1,000개 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출처=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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