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스포츠 물류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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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스포츠 물류시장 본격 진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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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대표 김병훈www.hlc.co.kr)가 대중 스포츠 단체와의 업무제휴를 본격화하며 택배서비스를 스포츠시장으로 확대시키는데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지난 17일 한국사회체육육상중앙연합회(SAKA)와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국내 육상동호인을 대상으로 택배서비스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택배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SAKA가 개최하는 모든 스포츠행사의 물품 배송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SAKA는 현대택배를 통해 육상동호인들에게 대회물품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기존에 비해 30%이상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보게 됐다.
현대택배는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국내 스포츠 단체와의 업무제휴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양질의 물류서비스 뿐만 아니라 물류비 절감 컨설팅도 제공함으로써 스포츠 단체가 항상 최적의 물류 환경속에서 본연의 스포츠 업무를 더욱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호 마케팅팀장은 "선진국의 스포츠 물류시장은 웬만한 대형 제조업 물류 시장보다도 그 규모가 크며, 매년 새로운 수요가 계속 창출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스포츠 참여인구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SAKA는 170여개의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100만여명의 마라톤동호인을 배출했으며, 우리나라 육상인구 저변확대 및 마라톤 붐 조성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육상연합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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