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전국] 동아시아와 중남미 36개국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FEALAC 지역 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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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전국] 동아시아와 중남미 36개국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FEALAC 지역 간 협력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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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FEALAC(동아시아-중남미 협력포럼) 36개 회원국 대학(원)생 72명 (한국 학생 37명, 여타 회원국 학생 35명)이 참가하는「2018 FEALAC Youth Summit」을 8.27(월)부터 8.30(목)까지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의 FEALAC 국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동아시아-중남미 새로운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며, 공공외교와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이 세부 논의될 예정이다.

※ FEALAC(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은 동아시아(16개국)와 중남미(20개국)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다자협의체로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1999년 출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국과 외국 학생이 각 1명씩 2인 1조로 한 팀을 이루어 1개 FEALAC 회원국을 대표하게 되며, ·소논문 작성, ·전문가 특강, ·워크숍 및 조별 발표, ·모의 FEALAC 회의 등 모든 과제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지속가능한 개발(SDG), 농업, 관광, 인적교류, 투자, ICT 등 다양한 관심 협력 분야에 대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조별 토의, 전문가 피드백, 모의국제회의 등의 과정을 거쳐 FEALAC에 제안할 수 있는 결과 문서를 도출하게 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덕수궁, N서울타워, MBC World 방문 등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한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FEALAC 회원국 주한공관 외교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외교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FEALAC Youth Summit은 동아시아와 중남미를 대표하는 36개국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 지역 간 미래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로서, 지역 간 청년 교류 및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미래 세대들에게 FEALAC 지역 및 협력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동아시아-중남미 지역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FEALAC 협력 수준을 높여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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