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하현우’“YG 윤도현 너무 예민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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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하현우’“YG 윤도현 너무 예민해”디스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8.2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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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하현우와 윤도현이 ‘이타카로 가는 길’프로그램 녹화 중 있었던 일에 대해 서로 디스하며 큰 웃음을 줬다.

25일 방송된 tvN ‘아는 형님’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커 ‘YB’ 윤도현과 ‘국카스텐’ 하현우가 출연해 ‘이타카로 가는 길’프로그램 비하인드 스토리와 역대급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하현우는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함께 생활하며 겪었던 윤도현의 소심함(?)에 대해 얘기하며 개그맨 못지않은 입담을 선보였다.

하현우는 “우리가 회의를 가끔 하는데 YB는 뭐 이런 걸 해야겠다 하길래 ‘우리 국카스텐도 이런 걸 할까’라고 얘기 했는데 며칠 후 (윤도현이)전화해서 국카스텐과 와이비가 경쟁구도로 가는 것보다 뭔가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도현이 “그게 뭐가 예민한 거야?”하며 의아해 했고 이에 하현우는 “‘속으로 왜 나한테 이런 말을 하는 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YB가 한다는 걸 국카스텐도 할까?’ 하고 얘기했던 걸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것”이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서장훈이 “현우야 이제 이해해. 그럴 마음이 생길 나이야”라며 팩트폭력을 가했고 윤도현은 “와 씨”를 연발하며, 분노의 ‘빈 칠판 지우개질’을 시전 했다.

윤도현은 이어 “그게 아니고 얘가....”라며 하현우를 향해 눈을 흘기자 하현우가 “아 나 지금 속이 되게 안 좋아”라며 윤도현의 얘기를 막아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사건에 대해 윤도현이 “우리가 같은 록을 해도 다른 스타일인데 각자 개성을 살려서 하려고 하는데 현우가 자꾸 내가 뭐 한다고 하면 ‘나도 그거 할래!’ 이렇게 하니까...”라고 설명하는 한편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는데 마음에 걸렸다. ‘현우가 우리가 하려는 거 하고 싶어 하는 거 같은데’ 해서 전화 한 거다. 스타일 서로 다르게 가자 한 건데 예민해?”라고 언성을 올려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에 하현우는 “이런 성격이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이라며 “남의 감정을 생각 안하고 후배를 대했으면 그냥 그런 사람으로 남았을 텐데 오히려 상대방 감정을 너무 신경 써 주다보니 예민해 보인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강호동이 “그건 공연 했을 때고 프로그램 했을 때는 어떠냐”라고 밑밥을 던지자 “프로그램 했을 때도 그래”라며 미끼를 덥석 물고 또 다른 얘기를 펼치려 했다.

그러자 윤도현이 “왜 여기 나와서 그런 얘길 해. 여기 나오려고 재어놨던 거야 뭐야?”라며 발끈했다.

가만히 있던 후배 가수 김희철이 “형 왜 이리 예민해”깐족거리자 윤도현은 “내가 예민해 지금?”이라고 억울해 했다. 다만 민경훈만이 “아니야. 안 예민해”라며 유일한 윤도현 지지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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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31 22:32:05
아 쫌!!!!!본인기사 검수 좀하자 아무리 요즘 기사쓰는분들 기레기란소리듣지만!!!!본인기사올릴때 맞춤법이나 인스타복불소리들으면 좋지많은않을듯....

ㅇㅇ 2018-08-31 22:27:19
YG아니고 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