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구매 실시간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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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구매 실시간 결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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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유선전화로 TV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할 경우 소비자가 자신의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된다.
KT는 금융결제 솔루션 업체인 에프앤비씨와 우리·조흥·외환·기업·농협·우체국·제일·국민은행 등 8개 시중은행과 전화 금융결제 서비스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화 금융결제 서비스란 유선 전화로 상품을 주문하는 거래에서 고객의 주문 통화를 KT가 고객의 거래은행 전화결제시스템으로 전환해준 뒤 고객이 직접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전화 금융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고객이 직접 결제를 함으로써 금융정보 유출로 인한 금융사고 우려가 해소되고 창구방문·인터넷뱅킹·텔레뱅킹 등을 이용한 대금지불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또 판매업체는 고객의 입금 확인이나 취소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자신의 주거래 은행에서 텔레뱅킹이나 인터넷뱅킹에 가입해 보안카드를 반드시 발급 받아야 한다.
최규동 KT 부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8 개 금융기관의 계좌이체 결제에 이 서비스가 적용 될 계획"이라며, "향후 전 은행권 및 신용카드 부문까지 확산 될 경우 신용카드 정보의 유출 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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