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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경보신호등 줄입니다”
윤영근 기자  |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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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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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경보신호제어기 등 60% 이상 철거 예정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황색이나 적색의 점멸등으로 깜빡이는 불필요한 경보신호등을 줄입니다.”

부산시는 전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경보신호등 7044개와 경보신호제어기 2166개를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자치구·군,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전부 조사해 철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전기소비량이 많은 백열등 경보신호등과 단순 교차로나 가변차로 등의 경보신호등은 현장 확인을 거쳐 폐지하는 등 전체 경보신호등의 60% 정도를 철거할 계획이다.

경보신호등은 학교 앞 신호등이 없는 곳이나 철길 건널목, 급커브·곡선구간 등에 보행자와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자 설치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정식 신호등이 설치되거나 도로여건이 바뀌면서 오히려 시야 혼란을 초래하고 교통안전시설 전기를 과다하게 소비하는 주범으로 지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도로환경 변화 등으로 경보신호등을 철거한 사례가 거의 없어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불필요한 경보신호등을 일괄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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