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업계, 'EBS 수능강의'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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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EBS 수능강의' 특수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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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홈쇼핑 업계가 'EBS 수능강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CJ·LG·현대홈쇼핑 등 각 업체에서 판매한 EBS 수능강의 패키지 상품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LG홈쇼핑은 지난달 22일 밤 9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110분 동안 EBS수능강의 대비 PC패키지를 판매한 결과, 총 21억원(1천500대)의 주문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주문고객 중 710명이 이날 LG홈쇼핑이 판매한 컴퓨터 관련 제품 중 TV수신카드를 옵션으로 선택해 EBS 수능강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같은 날 TV 수신카드가 포함된 EBS수능강의 PC패키지를 판매한 CJ홈쇼핑은 1시간만에 9억원어치(500여대)가 팔려나감에 따라 이달부터 EBS수능강의 대비 PC상품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도 이달 말까지 컴퓨터 판매 방송을 1회에서 3회로 대폭 늘리고, TV수신카드가 포함된 100만원 미만의 브랜드 PC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의 인터넷쇼핑몰인 Hmall은 'TV과외, Hmall에 맡기세요' 행사를 열어 TV·VTR·컴퓨터·건강식품 등의 관련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Hmall을 통해 두루넷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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