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류업체 중국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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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물류업체 중국진출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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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가 국내 유통·물류업체들의 대중국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김종갑 산자부 차관보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위원회가 마련한 '21세기 한국의 신성장엔진-유통산업 발전전략강연'이란 주제의 간담회에서 유통물류업체들의 중국진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이날 "한·중·일 파렛트 규격 통일 등 물류네트워크 구축과 유통·물류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해 오는 5월중 대중국 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라며, "해외진출 촉진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유통·물류기업의 중국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이달 중 '한중 유통물류정책협의회(가칭)'를 구성하고 오는 5, 10월 2차례에 걸쳐 서울과 베이징에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한상의 내에 대중국협력사업을 주관할 '중국 유통물류시장 진출지원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또 한·중 실무위를 통해 파레트를 비롯한 물류 표준화 대상기기 및 품목을 공동선정하고 구체적인 품목별 협력안을 마련하는 등 한·중 물류표준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자부는 중국 이외에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에 대해서도 유통·물류업체들의 진출을 위한 양자 및 다자간협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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