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천지역 방송은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2월 홍야홈쇼핑을 인수해 광저우에서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 지 1년만이다.
이에 따라 현대홈쇼핑은 중국내 광저우·주해·동관·심천 등 4개 지역에서 홈쇼핑 방송을 실시, 중국 홈쇼핑 시장의 확대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
현대홈쇼핑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심천통로완백화점은 지난 2000년 심천에 본점을 개설한 이후 심천·동관·주해·양강·대련시 등에 13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 민간 백화점이다.
합작법인인 심천현대통로완홈쇼핑은 향후 북경, 상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홈쇼핑 방송 송출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인터넷쇼핑몰·카탈로그사업 등 다양한 매체를 접목시켜 중국내 홈쇼핑 시장의 선진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홍성원 현대홈쇼핑 대표는 "1년 만에 광조우에 이어 심천으로까지 홈쇼핑 시장을 확대했다"며, "이번 합작을 통해 현대홈쇼핑의 홈쇼핑 방송 노하우와 심천통로완백화점의 중국 유통노하우 및 거점을 기반으로 중국 최고의 홈쇼핑으로 자리 잡아 세계적인 홈쇼핑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