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경호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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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경호상품 인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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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홈쇼핑을 통해 판매됐던 경호상품에 총 150여건의 주문이 접수됐다.
우리홈쇼핑은 10일 판매한 경호상품에 총 152건이 접수됐으며, 실제 계약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근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유괴 및 납치사건이 빈번한 시점에서 판매돼 방송 당시 크게 화제를 모았다.
우리홈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경호 서비스 전문 업체인 (주)이지스와 함께 '보디가드'라는 상품으로 개인 신변 보호 및 비밀 보장 등을 원칙으로 지난 10일 밤 12시부터 1시간 동안 판매했다.
1일 8시간 씩 총 5회 경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 상품은 125만원에 판매됐으며, 스토킹 및 학교 폭력 방지 등 개인 신변 보호를 위한 '일반 경호 상품'과 결혼식 행사 및 의전 행사 등의 '통합 경호 상품', 고가 미술품·유가 증권·현금 등의 호송 및 보관을 위한 '호송 경호 상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직접 경호원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서비스 받는 기간 중 언제라도 경호원 교체가 가능하다.
우리홈쇼핑측은 이 상품을 내 놓으면서 첫 방송을 기념해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사시 최대 1억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해 보험 혜택을 제공했다.
우리홈쇼핑 관계자는 "이달 말께 방송을 한번 더 내 보낼 계획"이라며, "상품을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호 횟수를 줄이고 가격대를 낮추는 등 판매 조건 컨셉을 바꿀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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