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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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차량 지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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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13일 블라디보스톡서 개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제네시스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제4차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에 ‘G80’ 160대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동방경제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치·경제 협력을 통한 극동지역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창설했다. 매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한중일 등 50개국 이상 국가에서 정상 및 정부 고위 관계자, 주요기업 대표, 언론인 등 약 7000여명이 참석한다.

제네시스는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 차량을 제공해 각국 주요 인사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고급차 브랜드로서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는 포럼 기간 동안 ‘G90’과 ‘G80’ 그리고 ‘G70’ 등 고급차 세단 라인업을 전시하고 홍보 부스 및 시승 행사 운영을 통해 포럼 참가자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각국 정치·경제계인사가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에 제네시스를 선보여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9월 러시아 시장에 ‘G90’을 선보인 제네시스는 ‘G80’과 ‘G70’을 차례로 출시하며 러시아 고급차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가고 있다. 올해는 러시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826대(1~7월 기준)를 판매해 럭셔리카 브랜드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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