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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운수사업 선진화’ 지원사업<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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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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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S 통합센터 통한 대중교통정보서비스 활성화

 

버스 정상운행 여부부터 안전까지 관리

 

실시간 DTG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보조금 지급 투명성 확보 기반 마련
지자체 공동 부담으로 운영비 절감
다양한 서비스 개발·정보 활용 기대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고속·시외·시내버스, 지하철, 철도, 해운, 항공 정보를 연계·수집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정보(대중교통경로안내서비스 등)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TAGO)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초기에는 국토교통부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정부3.0 및 공공데이터 개방 흐름에 맞춰 2015년부터 민간기업(네이버, 카카오, SKT 등)과 협약 및 Open-API 제공을 통해 대중교통정보서비스는 민간이 개발해 제공하고,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는 대중교통정보를 수집해 민간에 제공하는 대중교통정보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는 광역 대중교통 정보(고속, 철도, 해운, 항공)와 지역 내 대중교통정보(시내버스, 지하철 등)는 정보를 제공해 민간이 대중교통경로안내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대중교통 중 수요가 많은 시내버스에 대한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하고 위해 매년 버스정보시스템(이하 BIS·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를 수집·가공해 버스 이용자에게 버스정보안내기, 웹, 모바일 등을 통해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이 구축된 지자체와 연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96개(광역 8, 기초 88)에 대한 정보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162개(광역 8, 기초 154) 중 대도시인 96개(광역 8, 기초 88) 지자체만 BIS가 구축돼 있어 대중교통정보 단절이 발생,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중교통 경로안내서비스가 가능하다 보니 국토교통부에서는 2020년까지 전국적으로 BIS를 확대하고자 ‘전국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및 통합서비스 방안 마련 연구’(2015.12)를 수행했다. 그 결과 사업 예산 및 운영 인력 부족이 주요 문제인 것으로 파악돼 이를 해결하고자 BIS 통합센터 구축·운영 방식을 제시했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기관대행사업 위·수탁협약을 통해 2016년부터 BIS 통합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 현재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26개 시·군에 버스 도착 정보 및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버스 안전 관리 체계 개요]

   
 

 

[BIS 통합센터 센터시스템 및 버스 정보 제공 개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구축·운영하는 BIS 통합센터는 기존 BIS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서버 가상화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 교통 신기술을 도입했으며, 그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BIS 통합센터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및 운수사에서 기존 BIS의 기능인 버스의 정상 운행 여부(무정차통과, 노선이탈 등)를 확인하기 위해 버스운행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버스위치정보 수집을 위한 차량단말기(On-board Equipment, OBE)와 운행기록장치(Digital Tachograph, DTG)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DTG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버스의 11대 위험운전행동을 분석, 실시간 버스 안전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고, 버스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계도하기 위한 분석 통계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버스 안전 관리 체계 개요]

   
 

둘째, 기존 BIS 센터시스템의 경우 수집, 가공, 제공 등 기능별로 서버를 도입한 반면 BIS 통합센터는 서버 가상화 기술을 도입해 하나의 서버가 여러 서버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 지자체가 공동 부담으로 센터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사업 예산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BIS의 경우 센터에서 버스 위치 정보를 버스정류장안내기(Bus Information Terminal, 이하 BIT)에 보내면 BIT에서 가공하여 표출하기 때문에 여수, 성남 등에서 해킹으로 불미스러운 영상이 나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BIS 통합센터는 BIT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센터에서 송출하는 화면만 표출하도록 해 보안성을 강화했고, 원격 제어를 통해 BIT 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BIS 통합센터 센터시스템 및 버스 정보 제공 개요]

   
 

   
 

마지막으로 강릉, 평창, 정선, 임실, 순창, 진안, 장수, 무주, 부여의 경우 열감지 기술을 활용한 자동승객계수장치(Automatic Passenger Counter, APC)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정류장별·노선별 승·하차 인원을 수집하고 있다. 매년 승·하차인원 조사비용을 절감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벽지노선 운행 등을 위한 보조금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일례로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강릉, 평창, 정선에서는 버스 무료 운행을 실시했고, 자동승객계수장치를 통해 BIS 통합센터에 수집된 승·하차인원을 기반으로 요금 정산을 수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BIS 통합센터를 구축·운영함에 따라 적은 예산으로 BIS 구축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미구축 중·소도시에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지원 등을 통해 중·소도시의 BIS 구축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관련 업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모든 대중교통정보가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제공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대중교통정보서비스 개발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빅데이터센터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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