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전국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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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 전국 네트워크 구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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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와 제3자물류(3PL) 전문업체인 한솔CSN은 최근 기업소모성 자재(MRO) 부문에 대한 공동물류 수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아이마켓코리아는 한솔 CSN이 축적해온 센터 운영 및 접점서비스의 노하우를 통해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로 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재고관리 등 보관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아이마켓코리아는 이번 물류 공동 운영을 통해 서울·경기·부산 지역 등 16개 지역에 위치한 공급사를 대상으로 '집하 및 배송(Pick-up & Delivery) 서비스'를 실시, 고객에게 빠른 배송서비스 제공과 함께 공급사의 물류비를 15∼20% 절감하고 업무편의를 제고시킬 수 있게 됐다.
또 한솔CSN은 국내 시장규모가 연간 17조원대에 달하는 MRO 자재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딤으로써 향후 영업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는 공동으로 경기도 용인에 수도권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경북 구미·부산·광주 등 4개 지역에서 물류센터를 오픈, 전국적인 통합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현만영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휴로 체계적인 물류업무가 가능해 고객에는 최상의 서비스를, 공급사에는 물류비 절감과 업무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Win-Win 모델을 실현시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e-마켓플레이스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강호 한솔 CSN 대표는 "물류서비스의 특화 및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수도권 물류센터를 비롯해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천안 물류센터까지 전담서비스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 운영에 꼭 필요한 각종 간접자재들을 통합 구매하는 업무를 대행하는 온라인 B2B e-마켓플레이스로, 지난해 1조5천5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한 국내 최대 e마켓플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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