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WMS 통합물류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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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WMS 통합물류솔루션 출시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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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현대무벡스가 창고관리시스템(WMS)을 중심으로 한 통합물류솔루션을 출시한다.

자동창고 엔지니어링과 설비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회사의 창고통제시스템(WCS)과 기존 솔루션에 주문·운송·물류관리 시스템을 통합 연동하는 형태로 개발·시판된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를 앞둔 솔루션은 택배·3PL 전문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육상·창고물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여기에는 4차 산업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돼 있다.

물류창고별 특성에 따라 가공된 정보 값을 설정하면 적치·피킹 작업을 외부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결과물 분석으로 최적화 지표와 생산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HTML5와 3-Tier, JAVA 기반 웹 표준에 맞춰 고안됐는데, 이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시스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 및 확장, 사용자 편의성 강화 차원에서 도입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만든 WCS와 통합연동,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 등으로 구성돼 있어 향후 해외수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는 현대그룹 계열사로 금융, 육상 및 해운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IT컨설팅과 구축·운영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 5월에는 물류시스템 자동화 엔지니어링과 설비분야 선도기업인 현대유엔아이와 흡수합병하면서 현대무벡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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