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세계수영대회 경기장 주변 노후 버스도착안내기 교체
상태바
광주광역시, 세계수영대회 경기장 주변 노후 버스도착안내기 교체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8.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곳, 낮에도 잘 보이는 LED로 바꿔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주변 노후 LCD형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낮에도 잘 보이는 LED형으로 교체된다.

광주광역시는 올 하반기부터 염주체육관과 조선대 등 세계수영대회 경기장 주변 35곳의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LED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버스도착안내단말기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 안내해주는 장치로, 광주시에는 정류장 총 2315곳 중 624곳에 설치돼 있다.

특히,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설치된 LCD형 단말기는 햇빛 노출에 의한 흑화현상이 나타나 역광일 경우 스크린이 검게 보이는 등 시인성이 매우 낮은 단점이 있다.

한편, 광주시는 2022년까지는 전체 정류소의 50%까지 단말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는 설치비용이 보다 저렴하고 시인성이 뛰어난 절약형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도입해 작은 정류소까지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