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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어르신·임산부 버스 타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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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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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교통약자 버스 승하차 돕는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
- 스마트폰 등과 연동, 현 위치서 목적지까지 이동 경로 제공
- 오는 10월부터 약 3개월간 시험 운영…문제점 최소화 만전

   
 

[교통신문]【전북】전주지역 장애인과 임산부, 어르신 등은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통약자 셔틀버스 탑승’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셔틀버스에는 대기 중인 교통약자를 발견하지 못해 버스승강장을 지나쳐가는 일이 없도록 대기자 정보가 전달된다.

전주시는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첨단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약자의 승하차 지원 등 편리한 버스 이용을 돕는 스마트기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개발된 스마트 디바이스는 ▲버스예약 및 버스 실시간 운행정보 파악 ▲교통약자 도착 시 정류장에 설치된 다비이스에서 자동으로 교통약자 인식 ▲버스 내 설치된 디바이스를 통해 교통약자 대기정보가 운전자에게 전달된다.

또한 향후 본격 도입에 앞서 사용하기 쉬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스마트폰 등과 연동, 교통약자의 현 위치에서 목적지를 가기 위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도 확인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으로 현재 일반시내버스 노선에만 구축된 전주시교통정보 관련 시스템을 교통약자 셔틀버스에도 장착할 수 있는 만큼, 교통약자들의 버스 운행에 대한 정보망이 형성되고 이용자의 불편사항도 개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디바이스는 장애특성에 맞는 서버 개발로 버스와 정류장간의 정보를 청각장애인에게는 시각화된 문자로 송출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음성으로 변환해 전달할 수 있게 설계돼 교통약자의 정보 접근이 용이해질 것을 전망된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김인기 생활복지과장, 컨소시엄 업체인 ㈜리퓨터 김명자 대표, 김병철 ㈜빅스톤하우스 대표, 정충모 KT전북본부 차장, 박재경 전주시설관리공단 교통약지지원팀 차장, 박경노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이동편의 버스 승하차 지원 디바이스 개발 중간 보고회 및 공공 디바이스 시연회’를 갖기도 했다.

시는 기기 개발이 최종 완료되는 오는 10월부터 약 3개월간 버스운행에 대한 시험 운영을 실시하고, 실용화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전주시교통정보센터 및 일반 시내버스와 연계하고, 대상자 정보를 통한 위치 확인 등 안심 귀가 기능까지 활용을 확대하는 등 향후 이용 방안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노인과 장애인,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시 불편사항과 고충사항을 해결하고, 이동권 증진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 마련 마련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교통약자이동편의 버스 승·하차지원 디바이스 개발 및 시범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디바이스 개발에 착수했다.

한편, 시는 교통약자의 편리한 시내버스 승하차를 위해 저상버스를 120대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셔틀버스 3대와 전국으로 운행되는 장애인콜택시 이지콜도 운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교통약자셔틀버스를 2대 더 늘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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