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물류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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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물류컨퍼런스 개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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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물류협회는 우리나라가 동북아 중심국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세계 각 국의 물류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물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물류 산업관련 최신 정보와 세계적인 동향을 제공하고, 규모면에서 15개 트랙 60여개 컨퍼런스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물류라는 큰 틀 안에서 ▲각 국의 물류정책 및 투자 환경 ▲물류 비지니스 환경 ▲미래의 신 물류 트랜드 ▲아시아 물류 비지니스 시장 분석 ▲아시아지역의 ULS(Unit Load System)관련 표준화 문제 등이 발표된다.
중국·일본·한국·홍콩 등이 컨퍼런스 테마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외에 참관국으로 호주·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이 참여한다.
물류협회 관계자는 "각종 프로세스 합리화의 기반이 되는 물류 부분은 이익창출의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으며, 기업의 조달·생산·판매에 있어 경쟁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물류 합리화 노력과 국가별 비지니스 환경과 시장을 분석한 자료가 대거 발표돼 기업의 물류부문 컨트롤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 아시아태평양물류연맹(APLF·Asia Pacific Logistics Federation) 정기 총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의 물류정보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년마다 개최되는 APLF는 지난 95년 동경에서 창설돼 북경·시드니·싱가폴에서 총회를 개최했으며, 회원국으로는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말레이지아·태국·싱가폴·필리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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