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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자동차 무게 낮출 ‘고결정성 플라스틱’ 개발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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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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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형차 기준 최대 10kg 경량화 가능
- 범퍼, 대시보드 등 내외장재 주로 활용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SK종합화학이 자동차 범퍼, 대시보드 등 자동차 내·외장재에 주로 활용될 고성능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고결정성 플라스틱(HCPP)은 에너지 효율과 강도를 크게 높인 플라스틱으로 적은 양으로 더 가볍고 얇은 형태로 동일한 효과를 내는 제품을 만들 수 있어 중형차 한 대를 기준으로 최대 10㎏까지 무게를 낮출 수 있다.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SK종합화학은 앞서 지난 6월에는 기존 소재보다 가공이 쉽고 강도와 충격 흡수 기능이 개선된 새로운 고결정성 폴리프로필렌 제품을 개발해 자동차 소재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용을 검토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자동차가 가벼워지면 연비가 개선되고, 결국 배출가스도 줄어들게 된다"면서 "이 제품을 사용하면 연비는 2.8% 향상되고,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은 각각 4.5%와 8.8%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종합화학은 자동차용 플라스틱 시장은 매년 8%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고성능 제품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은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 플라스틱 제품 라인업을 확보해 사업가치 제고는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SK종합화학은 차세대 먹거리로 패키징과 오토모티브 등 고부가가치 화학 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오토모티브 사업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위주의 라인업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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