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 외부광고 독자 추진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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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 외부광고 독자 추진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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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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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부터 사업자의 자율로 시행되는 택시광고 사업을 서울택시조합(이사장 이강덕)이 독자 추진키로 결의했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3월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광고사업 주체를 연합회로 결정하고 위임장 등을 제출키로 했으나 사업자 대부분이 다른 지방도시와 서울지역의 광고 여건 및 수익성에 큰 편차가 있는 만큼 독자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이 같이 결의했다.
이에 앞서 조합은 지난 4월 연합회가 요청한 위임서 제출을 유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조합 관계자는 "택시외부광고 독자 추진 결정은 사전에 조합에서 택시 안전운행과 미관을 검토하고 시 승인을 얻은 후 부착하도록 서울시가 지시한 때문"으로 설명하고"적절한 대행사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광고수익을 사업자에게 직접 배분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택시조합이 광고사업의 독자 추진을 결정함에 따라 연합회 주관 광고사업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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