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첨단 디지털 택배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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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첨단 디지털 택배시스템 개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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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대표 강명구·www.hyundaiexpress.com)가 첨단 디지털 택배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예약관리·배송관리·화물사고 관리 중심의 평면 시스템에서 탈피해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과 데이터웨어하우스(DW)구축, 고도의 정보처리 능력 배양 및 전
략적 경영정보 제공 등 3차원 입체 시스템으로 운영되도록 설계됐다.
또 화물추적단계를 현행 10단계에서 40단계로 세분화해 고객에게 정확한 집배송 예정시간과 실시간 화물정보를 제공하는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회에도 고객 접점에서 택배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일선 영업소의 경우, 무선단말기에 의한 운송장 정보입력이 가능하며, 도착 예정물량 조기파악 및 업무 표준화를 통해 영업소 운영업무 효율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대택배는 이 시스템 개발을 위해 전담개발인원 80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지난 2001년 7월부터 개발에 착수하는 등 총 9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물건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정보화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이 시스템은 그동안 운영중심에 머물러온 국내 물류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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