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숍은 올 2·4분기(4∼6월) 매출(취급고 기준)이 1천14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분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인터넷쇼핑몰 시장에 뛰어든 LG이숍은 지난해 1·4분기 업계 최초로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로 도약했다.
LG홈쇼핑 전체 매출에서 LG이숍이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2·4분기 15%에서 올 2·4분기에는 24%로 올라서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LG이숍 관계자는 "올해 극심한 불경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연간 매출 4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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