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CM 이용 효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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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M 이용 효과 뚜렷"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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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M(글로벌 공급망관리)을 구축하면 물류비를 포함한 기업의 각종 경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인규 대우정보시스템 상무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www.kita.net) 주최로 최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4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일 e-Trade Hub사업을 동북아로 확대하는'G-SCM 허브 구축을 위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상무는 구축사례 발표를 통해 "G-SCM을 도입한 종업원 170명의 중소기업이 연간 원자재와 완제품의 재고비 삭감으로 9천만원, 물류비와 구매 Cost 등 업무 Cost 절감으로 2억원,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1억7천만원을 각각 절감했다"며, "이 외에도 표면상 나타나지 않던 문제점을 부각해 전사적으로 개선포인트를 강구하는 등 부수적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G-SCM 구축사업은 무역을 비롯해 생산·판매·물류의 종합적 연계를 위한 SCM 시스템을 구축해 궁극적으로 3-less(Paperless·Seamless·Borderless)화를 이뤄 기업의 경비절감을 극대화하고 원활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G-SCM을 활용하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투자 및 진출에 따른 효율적인 글로벌 공급망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며, "현재 국내에서는 몇몇 업체가 G-SCM을 구축해 경비를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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