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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네이버, ‘교통약자·따릉이 길찾기 서비스’ 개발한다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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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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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경로서비스에 맞춤형 안내 추가
- 교통 빅데이터와 민간 첨단기술 협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네이버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약자·따릉이 길찾기 서비스’를 개발한다.

기존 최단시간, 최소 환승 중심의 대중교통 경로안내와 자동차 중심으로 검색되던 길 찾기 서비스에 교통약자 맞춤형, 친환경 교통수단인 따릉이 정보를 포함시켜 경로를 안내한다는 것이다.

먼저 노약자나 장애인, 영유아 동반자, 무거운 짐을 든 관광객 등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맞춤형 대중교통 길 찾기’ 서비스를 개발한다.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의 위치정보, 저상버스 정보, 버스혼잡도 정보 등을 제공하고, 네이버랩스가 이를 활용해 지하철 실내지도를 구축하고 장애를 최소화하는 경로 안내 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교통약자도 지하철 역사 실내에서 보행을 위한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기존의 대중교통 길 찾기 서비스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보를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단거리 이동은 도보·공공자전거 단독경로, 중거리는 공공자전거와 타 수단을 통합한 경로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 개발을 앞두고 서울시와 네이버랩스는 지난달 2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모빌리티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인구고령화, 생활방식의 다각화 등으로 시민들의 이동수요 또한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 데이터와 민간의 기술력을 결합해 미래 서울시민의 다양한 이동수요를 골고루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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