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AI 스마트물류 ‘인텔리전트팩토리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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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I 스마트물류 ‘인텔리전트팩토리사업’ 강화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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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삼성SDS가 AI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넥스플랜트(NexplantTM) 플랫폼으로 ‘인텔리전트팩토리(Intelligent Factory)’ 사업을 강화한다.

빅데이터화로 가공된 제조 산업현장에서의 수요를 해결하는데 있어 AI 인공지능과 IoT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등을 반영해 플랫폼 고도화와 플랜트 등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에 의한 것이다.

지난달 28일 삼성SDS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인텔리전트팩토리 사업전략과 사례·효과, 넥스플랜트 플랫폼을 공개했다.

플랫폼으로 ▲설비 ▲공정 ▲검사 ▲자재물류 등에서 고객사의 인텔리전트팩토리를 실현함으로써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 수집·분석과 수요예측 결과물을 산출해 생산·물류 라인의 운영방안을 점검·대비토록 한다.

회사에 따르면 설비에 장착된 IoT센서로 수집된 대용량 빅데이터를 AI(Brightics AI)로 분석해 실시간 이상감지는 물론, 장애 시점을 예측하는 등 설비 가동률을 높였고, 공정(생산과정)을 최적으로 제어·분석해 공정품질이 30% 가량 향상됐다.

또 무인 자재운반 기계 등 자재물류 장치들이 공장 내 일평균 수십만 Km를 이동하면서 중단 없이 최단 거리로 자율 주행하게 하는가 하면, AI기반 검사 예측모델을 적용해 불량 검출을 극대화하고, 불량유형을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불량 분류정확도를 32% 강화하는 결과를 얻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재물류 장치 시설물을 관리하는데 있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관련 장치들의 소음·진동·발열·위치 등을 AI로 분석해 장애를 사전에 감지·예측하며, 이상원인을 자동진단하고 복구함으로써 장치 가동률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삼성SDS는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인텔리전트팩토리 실현을 지원하고, 플랜트 설계·시공부터 플랜트 운영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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