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연내 200만TEU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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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연내 200만TEU 기록 경신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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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수출입·환적 전년 대비 14.3% 증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현대상선의 금년도 목표치인 수출입·환적 처리물량 200만TEU의 기록 경신은 무난할 것으로 평가됐다.

부산항 처리실적이 전년 대비 14.3%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물량처리에 있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28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누적 처리 물량은 115만798TEU로, 수출입 물량의 경우 60만8872TEU로 지난해 53만3592TEU 대비 약 14.1%가 늘었으며, 환적 물량은 지난해 47만3341TEU에서 올해는 54만1926TEU로 약 14.5% 증가했다.

2년 전 기록된 62만5048TEU와 비교하면 84% 이상 증가된 수치다.

이러한 결과물은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와 지난 4월에 개시한 신규 노선인 ‘아시아-북유럽 AEX(Asia Europe Express)’ 서비스 성과에 의한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6년 한진 사태 이후 서비스 안정화로 인해 부산항 처리 물량이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17만TEU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 중이라면서 연내 부산항 처리 물량 200만TEU 달성이 가시화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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