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장애인총연맹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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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장애인총연맹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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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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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대표 김인진·www.hanjin.co.kr)와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진택배 본사에서 '사랑의 폐 카트리지 기증운동'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행정자치부 지원사업으로 시작된 '사랑의 폐 카트리지 기증운동'은 관공서나 기업체 및 개인들이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 카트리지를 수거해 그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휴로 한진택배는 서울지역 개인 및 단체로부터 폐 카트리지를 수거하고 이를 다시 장총 사무실까지 무상으로 배송하게 된다.
한진택배와 장총은 이번 제휴를 전시용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복지단체간의 모범적인 제휴 사례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정부기관과 자치단체의 참여를 공동으로 유도하고 전동휠체어 기증식 때에는 휠체어 운반용 차량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하였다.
김인진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게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에게 도
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신기 장총 회장은 "그동안 폐 카트리지 수거에 많은 애로가 있었으나 이번 한진택배와의 제휴를 통해 이 문제가 말끔히 해소됐다"며, "이번 기회에 '사랑의 폐 카트리지 기증운동'이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증희망자는 1588-1456 사랑의 폐 카트리지 기증운동본부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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