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鐵역사내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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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鐵역사내 장애인 편의시설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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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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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각 역사에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말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맞춰 서울 등에서 건설중인 7개 역사를 장애인 및 노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있도록 승강장 및 접근로 경사, 주차공간, 매표소, 경비·피난시설 등 편의시설을 규정이상으로 시공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등 5개 장애인단체가 이들 역사를 방문해 각종 시설 설치내용을 점검토록 했으며, 장애인단체가 지적한 미끄럽지 않은 바닥재질 사용, 보행기준선에 따른 점자블록 설치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노약자 및 장애인들은 계단이나 둔턱 없이 역사에 진입하고 대합실에서 승강장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열차에 탑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리·빛 등 경보장치를 통해 대피가 가능토록 하는 등 편리하고 안전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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