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편의시설 확충
상태바
지하철 승강편의시설 확충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내 지하철역에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 시설이 크게 늘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06년까지 263개 지하철역에 올해 중 편의시설 199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4년간 총 759대를 늘리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특히 장애인의 지하철 이용에 가장 필요한 시설물인 엘리베이터를 현재 168대에서 각 역마다 최소 2대씩 총 514대를 설치하고 설치가 어려운 44곳에는 휠체어리프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승객과 이동 경로에 계단이 많은 곳에 에스컬레이터 199대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 수평이동 거리가 50m 이상인 곳에 수평자동보도 2대를 우선 설치키로 했다.
서울시 계획에 따라 편의시설이 확충되면 현재 1천427대에서 2천176대로 53%가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자 중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장애인 관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