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국제관광전인 '2018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MATTA Fair 2018·사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9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라는 콘셉트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K-뷰티쇼, 서울의 카페, 방탄소년단 포토월, 서울로7017 VR 체험 등의 코너를 마련해 한류팬을 겨냥한 '서울시민 일상 체험' 마케팅을 펼쳤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24만2400여명의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했다. 이중 74.3%는 개별 여행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개별여행객 비중이 높은 말레이시아 시장 특성을 고려해 이번 관광박람회에 카드 한 장으로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하는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등 서울의 최신 관광상품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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