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전북】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지난해 9월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한 바 있어, 전북경찰청과 합동으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부는 4일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여부, 음주, 속도제한장치 불법해제 및 자격적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사진>했으며, 졸음운전 예방용품(졸음경보기, 아로마스틱, 비타민, 생수) 및 후부반사판 등을 배부했다.
이날 위반사항으로 불법등화장치 설치 12건, 등화불량 2건, 후부반사판 훼손 9건, 안전벨트 미착용 2건, 후부안전판 설치기준위반 1건 등 총 26건이 적발됐다.
송병호 전북본부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이 병행돼야 한다”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대폭 감소할 수 있도록 경찰관 등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등 교통안전 특별대책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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