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측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2월이 돼야 성탄절 용품의 배송이 시작됐는데 올해는 지난달에만 1만 박스 이상 배송했다.
성탄절 용품은 주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 배송 됐으며, 회사측은 이 같은 물량 증가에 힘입어 12월 한 달 동안 5만 박스의 성탄절 용품을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성탄절 용품 배송이 늘어난 이유로 인터넷쇼핑몰·홈쇼핑·일반 매장에서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빠르게 성탄절 용품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Tdmaum, 재래시장에서도 판매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강권식 CJ GLS 서울지점장은 "특히 재래시장은 지난해부터 각 택배회사들이 재래시장 점포와 직접 택배계약을 맺어 고객이 물품 구입시 택배로 바로 배송해 주고 있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CJ GLS는 현재 동대문 및 남대문시장 12개 상가 1천개 점포와 택배배송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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