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100여대의 의류 물류 전담 배송차량을 확보했으며, 전국 14개의 전담센터에 의류 전용 분류라인을 설치하고 40명의 인력도 추가로 배치했다.
또 의류전문 영업사원을 두고 고객사에 영업과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의류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 CJ GLS는 동광·해피랜드·화승·좋은사람들 등 10여 개 의류업체의 물류를 대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의류 물류시장 진출을 위해 내부적으로 의류물류 TF팀을 구성해 준비해 왔다.
현재 이 회사의 의류 물류 매출은 월5억원 정도지만, 전담조직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부터는 전체 매출의 10%정도인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용 대표는 "의류업체는 배송과 물류효율화가 절대적이고, 이를 위해 완벽한 정보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에 CJ GLS와 같이 강한 IT력을 갖고 있는 업체가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이런 IT를 바탕으로 3일 이내의 정확한 반품 서비스를 지공하는 등 경쟁사와 차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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