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쇼핑몰 3분기 경기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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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쇼핑몰 3분기 경기 "낙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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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쇼핑몰업계의 3분기 경기전망이 지난 2분기 보다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나, 여전히 경기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산업자원부가 전자거래진흥원에 의뢰해 사이버쇼핑몰 80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전망 기업예상경기지수(Business Survey Idex·BSI)가 2분기 159.1에서 3분기에는 146.6으로 감소했으나, 기준값인 100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매출액이 증가하리라고 예상하는 업체가 많았다.
이같이 4분기 전망 BSI가 전분기보다 낮게 나온 이유는 2분기 실적추정 BSI가 119.1로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매출액 전망을 업종별로 보면,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기업의 매출액 전망 BSI가 165.4로 B2C(기업·개인 간 전자상거래)기업에 비해 B2B기업이 3분기 경기를 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2C기업을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몰이 특정 카테고리의 상품만을 취급하는 전문몰 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BSI는 각 응답업체별로 분기별 또는 연도별로 여러가지 경영성과 및 투자부문에 대한 증가 혹은 감소를 전망하게 함으로써 기업이 속한 전체업종의 기업경기를 측정하는 지수다. 일반적으로 100보다 크면 전분기 대비 호전이며, 100보다 작으면 악화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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