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식당차 개선 9월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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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식당차 개선 9월말 완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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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이 지난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새마을호 식당차 개선작업을 오는 9월 부산 아시안게임 전에 마무리 짓는다.
철도청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열차를 이용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 맞이에 대비하고, 수준높은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대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새마을호 식당차 설비 개선작업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은 그동안 디자인 전문회사를 참여시켜 새마을호 식당차를 새로운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개선, 승객과 식당직원 모에게 편리하도록 주방설비를 재배치 했으며, 실내 분위기를 밝고 고급스럽게 하기 위해 내장재·식탁·의자·조명 등을 교체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는 스낵류를 판매하기 위해 주방설비 및 영업장비를 스낵류 판매에 적합하게 개선하고, 인테리어를 새롭게 해 열차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스낵류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4인석으로 돼 있던 식탁을 입석탁자 및 장식탁을 배치해 신세대 개념의 셀프기능이 부가되도록 배치하고, 메뉴도 불갈비·새우·치킨버거 등 패스트푸드와 각종 음료를 판매, 승객들이 부담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철도청은 현재 이같은 스낵카 9량을 운행중이며, 오는 9월까지 잔여 5량을 개선,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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