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CRM 도입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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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CRM 도입작업 본격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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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www.hyundaiexpress.com)가 택배 서비스 개선을 위해 CRM(고객관계관리)을 도입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택배는 지난달 택배 관련부서와 IT(정보기술) 개발 부서를 중심으로 CRM 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CRM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CRM은 기존의 고객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유형과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택배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현대택배는 이러한 CRM을 뒷받침하는 신택배 시스템 개발작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이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다양한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CRM을 구축하기 위해 1천만명 이상의 고객 DB를 분석해 기본적인 고객 특성자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고객 DB를 개발하는 등 고객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현대택배 김주호 차장은 "고객 세분화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정보를 추출하고, 세분화된 고객층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吳炳根기자 bkfr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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