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경상이익 7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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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경상이익 75% 증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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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의 총 매출액 및 경상 이익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22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한통운의 지난 4월까지의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가 증가한 3천152억원을, 경상이익은 75.4%가 늘어난 20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통운은 매출액 및 경상이익 규모의 대폭 증가 등 성장세가 기록된 것
은 운송사업 부문의 해운항만, 육운사업이 최근 각종 국제행사의 전담 물
류업체로 선정되는 등 영업 활성화와 경기상승에 따른 물량 증가가 기폭
제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택배사업 부문에서 인터넷 쇼핑몰과 케이블 TV 홈쇼핑, 암웨이 등
다단계 전문회사의 물량 수송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매출 신장이 이
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렌터카 사업확대 방안에 따라 보유차량이 2천800대에서 3천500대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의 총 부채규모는 전년 동기에 비해 108%에서 75%로
크게 떨어졌고 자기자본 비율도 57%를 상회하는 등 재무구조가 급속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절감과 비수익 사업의 과감한 폐쇄 등 이익률 증대에 떠른 영업 이익이 증가하고 재무구조 개선으로 채무상환이 조기에 이뤄지면서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감소하면서 경상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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