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패션의 선두주자 임블리, 성공적인 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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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패션의 선두주자 임블리, 성공적인 日 진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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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젊은 패션 기업 부건에프엔씨㈜의 여성브랜드 임블리가 일본 신주쿠에 위치한 루미네2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일본에서도 ‘임블리’의 시그니처인 정문 앞 고객행렬은 이어졌다. 6일 매장 오픈 당일부터 그 반응은 뜨거웠다. 오픈 4시간 전부터 오픈을 기다렸던 일본 고객들이 1층 쇼핑센터 입구까지 약 100미터가 넘게 줄을 서는가 하면 8일에는 임블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임지현 상무가 매장에 직접 방문하면서 임 상무를 만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쇼핑센터 입구 밖 신주쿠 역까지 줄이 이어져, 임상무의 인기를 또 한번 실감케 했다.

루미네2 쇼핑센터의 관계자들도 “최근 5년 간 루미네에 오픈했던 브랜드 중 최대 집객 수와 매출을 기록했다. 이런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정말 놀라운 브랜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본 언론에서도 임블리 브랜드를 주목했다. 일본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평가 받고 있는 WWD JAPAN과 일본 패션&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JJ 매거진 및 NHK World 등 일본 매체사에서도 취재 열기가 뜨거웠고, 임지현 상무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였다.

임 상무는 많은 언론사 인터뷰 자리에서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써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와 그녀만의 패션&뷰티 팁, 라이프 스타일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블리 관계자는 “일본 고객 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너무 감사드리며, 임블리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 받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가 안전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임블리는 12일 강남 신세계백화점 매장과 21일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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