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국제특송 부문 제휴사인 TNT와 EMS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키로 하고, 전세계 215개 국가에 특송서비스를 제공하는 "EMS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원할 경우, 전국 모든 우체국 창구에서 전세계 215개 국가로 50kg 이하의 물품 및 서류를 발송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다량발송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며,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39개국에 대해 배송요금을 수취인이 내도록 하는 "요금 수취인 부담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측은 이번 TNT와의 업무제휴 확대를 통해 국제종합물류기업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최단 시일내에 국내 특송시장에서 1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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