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열차서 월드컵 경기 관람
상태바
달리는 열차서 월드컵 경기 관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2.0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2 월드컵 경기를 달리는 열차 내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철도청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마을호에 설치된 영상정보시스템을 이용, 월드컵 대회기간 중 생중계로 축구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에 따르면, 내달 31일부터 6월30일까지 한달간 치러지는 월드컵 경기를 열차 내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끔 새마을호에 영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상정보시스템은 내달 1일 설치작업에 들어가며, 오는 20일까지 설치 완료된다.
이 시스템은 객실내에 15인치 LCD(Liquid Crystal Display) 모니터가 2∼5개씩 설치되며, 각 좌석마다 이어폰 수신장치를 내장한다.아울러 디지털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장치를 추가 설치, 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각종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철도청 관계자는 "월드컵 경기시간에 새마을호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생생한 화면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