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스타트업 위킵 ‘위킵맨’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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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스타트업 위킵 ‘위킵맨’ 신규 채용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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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참가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물류대행 전문기업 위킵은 풀필먼트 매니저 ‘위킵맨’ 선발자를 대상으로 물류전문가 양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2018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연내 정규직 3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고, 배정된 풀필먼트 의뢰업체의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매니저전담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기간별 물동량 변동 폭이 크고 외부요인에 따른 위험부담이 상당한 물류업계의 특성상, 비정규직 및 아웃소싱을 통해 고용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으나, 위킵의 경우 ‘위킵맨’을 통해 고용안전성을 보장함으로써 풀필먼트 대상인 화주사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채용된 위킵맨들은 물류창고 시설에서의 단순 작업 반복에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배정 받은 기업체의 전담 매니저로서 상품·업종별 물류처리 방법과 운영관리에 대한 지식을 기초로 화주사의 컨설팅도 수행하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4차 산업기술에 따른 산업계의 무인 자동화가 활성화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줄고 있으나, 풀필먼트의 경우 비대면 서비스로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어 매니저전담제를 차용했고 이를 통해 물류전문가를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규직 20여명을 채용한 바 있는데 이들에게는 자기계발비 지원, 우수 직원 포상, 여가생활 지원 프로그램 ‘패밀리 데이’ 등이 적용되며, 인물적 자원 증설로 인해 지난달에는 인천항 인근에 제2센터를 개소·운영 중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는 19일까지 계약을 체결한 신규 입주기업에게는 3개월간 보관비의 40%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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